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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ava 1.5가 널리 쓰이던 시절 Java 개발자 면접에 유행처럼 쓰이던 질문이 오토박싱과 오토언박싱 이다. 지금은 너무도 당연해서 이 용어조차 모르고 지내고 있는데 갑자기 생각하려니 기억이 안나 미리 정리해 놓는다.
Java에서는 기본타입에 매칭되는 Wrapper 클래스들이 존재한다. int는 Integer, boolean은 Boolean 같은 것들이다. 기본타입의 데이터를 Wrapper 에 넣는 것을 박싱 이라고 하고 반대를 언박싱이라고 한다.
Java 1.5 이전에는 이러한 작업시 아래와 같이 명시적으로 변환을 해줘야 했다.
Integer intWrapper = new Integer(1);
int intValue = 1;
int i = (int)intWrapper;
Integer j = new Integer(intValue);
그런데 Java 1.5 부터 컴파일러가 오토박싱과 오토언박싱을 지원하게 되어 위와 같은 변환작업을 자동으로 해주게 되었고 아래와 같이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.
Integer intWrapper = new Integer(1);
int intValue = 1;
int i = intWrapper;
Integer j = intValue;
참고로 일반적인 데이터 연산시에는 기본타입이 사용되겠지만 Java에서 제공하는 컬렉션 클래스에서는 기본적으로 Wrapper 클래스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경우 Wrapper 클래스를 사용해야 하고 그 외에도 목적에 의해 기본타입이나 Wrapper 중 하나를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오토박싱, 오토언박싱 기능은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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